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등장인물/카라 루트 (문단 편집) === 즐라트코 앤드로니코브 === [[파일: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즐라즈코.png|width=200]] (英: 사울 젭코트) [[1991년]] [[9월 21일]]생. 이름을 봐도 알겠듯이 [[러시아계 미국인]]이고 러시아에서 태어났다. 디트로이트 외곽의 저택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카라가 도주 중 만난 청소부 WR600이 불량품들을 도와주는 즐라트코라는 사람이 있다면서 주소를 알려줘서 반신반의하며 찾아가서 만나게 된다. 카라의 사정을 대충 들은 뒤 캐나다로 밀입국을 도와주겠지만, 먼저 안드로이드에 달린 추적기를 제거할 필요가 있다면서 카라를 안드로이드 정비 장치에 들어가도록 한다. 그러나 카라가 정비 장치에 구속된 뒤에 본색을 드러내는데[* 사실 눈치가 빠른 플레이어는 이전부터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자신이 도와준 불량품이라는 루터는 불량품이라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고분고분하고 순종적이며, 지하실에는 어째서인지 밖에서 잠그는 감금 시설들이 있고, 처음 만날 때부터 즐라트코의 손에는 파란 혈액이 묻어있다. 무엇보다 추적기가 작동하면 행크와 안드로이드가 그전에 굳이 다른 사람에게 이 안드로이드봤냐고 물을 필요없이 추적기만 작동시키면되니 구라라는것을 눈치챌수있다. 앨리스도 카라도 의심하긴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기에 따라간다.], 사실 불량품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추적기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추적기를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즐라트코는 일부러 불량품들 사이에 소문을 내서 도망자 안드로이드들을 불러모으고, 추적기라는 거짓말로 그들을 정비 장치에 들어가게 한 뒤 초기화시켜 자기 소유로 만들어왔던 것이다. 그 후 상태가 좋은 것들은 암시장에 팔아먹어서 돈을 챙기고 나머지는 신체를 훼손하고 그로테스크한 외형으로 개조해서 자신의 장난감으로 써먹었다. 이를 보면 그냥 돈벌이를 위해 하는 일도 아니고 자신의 새디스트적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벌이는 일인 듯. 돈벌이만이 목적이었으면 갖다 팔 수 없는 상태의 안드로이드라도 그냥 작동정지시켜서 부품이나 빼서 재사용하지 신체훼손을 저지르고 가둬둘 이유가 없다. 카라가 정비 장치에서 초기화 전에 탈출하거나 초기화된 후 기적적으로 기억을 되찾고 앨리스와 함께 도망치면 샷건을 쏘며 자신의 심복 루터와 함께 쫓아온다. 결국 마당에서 카라를 따라잡지만 앨리스가 목숨을 걸고 카라를 지키려고 하는 것을 보고 루터가 불량품이 되면서 루터에게 샷건을 뺏긴다. 그 후 루터가 쏜 총에 맞아 죽거나 카라가 풀어준 자신이 괴물로 만든 안드로이드들에게 집단 구타당해서 사망한다.[* 여담으로 이 맞아죽는 연출은 [[토이 스토리]] 1편의 엔딩에서 [[시드 필립스]]가 자기가 마개조한 장난감들에게 당하는 장면과 유사하다는 말이 많다. 물론 이쪽은 맞아죽지는 않지만.] 카라를 정비장치에 넣은 후 진지한 표정으로 '리셋되어서 모든 걸 잊을 수 있는 것이 부럽다'는 말을 하는데, 어차피 리셋될 카라에게 거짓말을 할 이유는 없으니 아마도 나름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듯. 악당 그 자체인 즐라트코가 유일하게 인간성을 드러내는 부분이지만 사연이 있다고 해서 그의 행위가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이후 얻을 수 있는 정보에서 그의 과거가 나온다. 즐라트코는 1917년 [[러시아 혁명]] 당시 고국을 떠난 러시아 [[귀족]] 가문의 후손이다. 그의 세대에 가산은 심각하게 고갈되었고 그는 고통스럽고 타락한 삶을 살았다. 그의 유산은 빠르게 낭비되었고 가족의 영광스러운 과거는 그에게 과거가 되었다. 그는 횡령과 사기 혐의로 몇 년 동안 감옥에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